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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견을 깨준 영화 주토피아

by ou79 2023. 4.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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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토피아 연쇄 실종 사건을 해결하라

시골 마을에 사는 주디는 친구를 괴롭히는 여우를 혼내주며 정의감이 늘 넘쳐 주토피아의 경찰이 되는 꿈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결국 경찰 사관학교에 들어가게 되고 사관학교에서 고된 훈련과 초식동물이라는 이유로 무시당하지만 계속된 훈련과 노력으로 수석 졸업하게 되고 최초의 주토피아 토끼 경찰관이 됩니다. 경찰관이 되어 첫 출근을 한 주디는 다른 포식동물 경찰관과 다른 주차 단속이라는 업무를 맡게 됩니다. 불만을 가진 주디는 교통경찰관의 업무도 최선을 다해 주차 딱지를 201장 끊게 됩니다.
어느 날 오터튼 부인이 자기 남편을 찾아달라는 부탁을 받고 오터튼의 흔적을 찾던 중 아이스크림 가게에서 만난 사기꾼 닉이 오터튼을 마지막으로 목격한 걸 알고 탈세 협의를 빌미로 사건에 협조해 달라고 하며 함께 실종된 오터튼을 찾게 됩니다. 오터튼은 미스터빅의 리무진을 타고 오던 중 야수처럼 변해 운전사를 공격하고 도망쳤다는 단서를 찾게 되고 만차스를 찾아갔다가 그 역시 야수처럼 변해 주니와 닉을 공격합니다.
포식 동물들이 갑자기 야수로 변한다는 사실을 안 주디는 벨웨더 부시장에게 도움을 청하고 만차스 집 주변의 CCTV를 확보하게 되고 CCTV를 확인하던 주디는 야수로 돌변한 만차스를 어디론가 끌고 가는 늑대들을 발견하게 됩니다. 늑대들을 따라 건물로 들어간 주디와 닉은 오터튼은 물론이고 사라진 시민들까지 감금된 것을 발견하고 그곳에서 라이언 시장을 보게 됩니다. 라이언 시장은 본인도 포식자로 야수로 변할 수 있고 이에 따라 시장의 자리도 위협을 받을까 봐 시민들에게 이 사실을 숨긴 거였습니다. 감금되어 있던 시민들을 풀어주고 라이언 시장을 체포하면서 사건은 마무리된 듯하나 반전의 이야기가 시작됩니다.
실종된 사건을 브리핑하던 주디는 기자회견에서 포식 동물들의 DNA 특성으로 야수로 변한다는 말을 하게 되고 주토피아의 초식동물들은 겁에 질려 포식 동물들을 피하게 됩니다. 주디는 본인으로 인해 동물들의 관계가 망가진 것 같아 경찰 배지를 내려놓고 고향으로 돌아갑니다. 고향에 돌아온 주디는 어릴 적 토끼 친구들을 괴롭혔던 여우 기디온이 부모님과 함께 일하는 것을 보게 되고 과거 친구들을 괴롭힌 거에 대해 반성하고 있는 가디언의 모습을 보고 주디는 모든 것이 편견이었다는 것을 깨닫게 됩니다. 그러다 기디온이 밭에서 발견한 꽃이 밤의 울음꾼으로 불리며 독성이 있어 이 꽃을 먹으면 야수처럼 변한다는 이야기를 듣게 됩니다.
주디는 사건이 끝나지 않음을 직감하고 주토피아로 돌아가 닉에게 모든 이야기하지만 닉은 주디를 외면합니다.
주디는 진심으로 닉에게 용서를 구하고 닉은 주디를 용서해 주며 둘은 밤의 울음꾼을 찾으로 족제비 듀크를 찾아가고 듀크는 꽃에서 독을 추출해서 맹수에게 쏴서 야수로 변화게 했다고 고백합니다.
낡은 지하철에서 독을 추출하는 것을 발견한 주디는 증거를 확보하기 위해 열차를 움직여 경찰서로 가려 하지만 열차가 탈선하는 바람에 열차가 폭발하면서 증거들을 잃게 됩니다. 하지만 열차에서 탈출하면서 닉이 총이 담긴 가방을 챙겨 나오게 돼 주디와 닉은 증거를 경찰서에 전달하기 위해 박물관으로 들어갑니다. 박물관으로 들어간 주디와 닉은  벨웨더 부시장을 만나고 부시장이 증거물을 직접 전달할 테니 자신에게 달라고 하지만 순간 벨웨더를 의심한 주디가 도망치다 부상을 입게 되고 벨웨더는 닉에게 주사를 쏘게 되고 야수처럼 변한 닉은 주디를 공격하고 닉이 주디의 목을 물어버리고 비명이 울려 퍼지마 벨웨더는 주디가 죽게 되었다고 생각하고 그곳을 도망치려 하지만 주디와 닉이 경찰을 불러 놓은 상태에서 벨웨더는 체포됩니다. 

야수가 된 동물들은 해독제를 맞고 모두 완치되고 주토피아는 다시 행복한 도시가 되며 닉은 경찰학교를 졸업하면서 닉 또한 최초의 여우 경찰관이 됩니다.

주토피아를 최초의 토끼 경찰관 주디

주디 홉스는 시골에서 블루베리를 재배하는 평범한 토끼였지만 경찰을 꿈꾸며 도시로 오게 됩니다.
교통경찰로 시작하지만 슬기로운 지혜와 용기로 사건을 해결하게 됩니다.
닉 와일드는 동네 사기꾼으로 살아가던 중 주디를 만나면서 사건을 같이 해결하게 됩니다.
라이언 하트 시장은 주토피아의 시장이며 사자입니다. 하지만 자아를 잃고 포식자로 돌변하면서 감옥에 감금되고 맙니다.
벨웨더 부시장은 라이언 시장을 돕고 있는 비서로 나오며, 영화 중반까지 학하고 순한 양으로 나오지만 반전이 있는 중요한 캐릭터입니다.

미스터 빅은 도시 속 암흑가의 제왕으로 딸의 목숨을 구해 준 경찰이 주디였다는 사실을 알고 수사에 협조합니다.

편견을 깨준 영화 주토피아

영화 마직막 장면에 닉이 주디에게 운전을 못한다고 하자 닉이 주디에게 교활한 토끼라고 하고 주디는 닉에게 멍청한 여우라고 하는 대사가 있는데 이 대사는 영화 앞부분에 나온 대사 중 "교활한 여우, 멍청한 토끼"라는 편견을 이야기합니다.
초식동물들은 힘도 없고 약하다는 생각과 겉모습만 보고 선한 자, 악한 자라고 판단한 편견을 깨준 영화로 주디만의 열정과 노력으로 최초의 경찰관이 되어 어려운 현실을 부딪히며 사건을 해결해 나가는 모습과 포식동물이라고 꼭 악한 자가 아니라는 것을 영화 후반 부 반전을 통해 알게 되었습니다.

인기 가수 샤키라가 함께한 주토피아 OST ‘Try Everything’ 은 두려움이 생길 때 들으면 용기를 주는 음악으로 영화의 내용과 아주 잘 어울렸습니다. 저희 아이가 가장 좋아하는 음악으로 지금도 차 안에서 듣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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