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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을 떠나 무인도에 떨어진 라바 아일랜드 무비

by ou79 2023. 3.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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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바, 뉴욕을 떠나 무인도에 떨어지다

미사일을 타고 아일랜드에 도착한 옐로우와 레드는 섬을 둘러보다 옐로우가 소라 껍데기를 발견해 쓰고 좋아 레드에게 씌어주자 레드가 깊숙이 들어가는 바람에 꺼내주려 하다 소라 껍데기에 맞게 되고 화가 난 레드가 옐로우를 쫓아갑니다. 해변에서 이상한 소리를 내는 머드를 만나 소리를 따라 하다가 머드가 옐로우한테 귀싸대기를 날리고 수많은 머드들이 나타나 동굴에 빠지게 됩니다. 동굴에서 미로를 거쳐 나왔는데 앞에 파란색 새인 부비가 춤을 추고 있고 그 춤을 옐로우가 따라 추고 시작합니다. 아일랜드에 도착하자마자 라비는 머드라는 망둥이와 라비를 잡아먹으려는 부비를 만나게 됩니다.

 

척와 라바와의 첫 만남
뗏목을 타고 무인도에서 뉴욕으로 살아돌아온 척은 자신의 이야기를 책으로 내고 싶다는 작가 그레이스를 만나 그곳에서 만난 옐로우, 레드, 망고와의 만남을 회상하며 인터뷰를 시작합니다. 여행 중 여객선 사고로 무인도에 표류 중이었던 뉴욕에 살던 남자 척은 자신이 소중히 아끼고 아낀 캔디를 몰래 훔쳐 먹는 옐로우와 레드를 발견하게 되고 쫓고 쫓기는 추격전을 하게 됩니다.

 

레드와 망고의 러브스토리
라바가 배가 고파 숲에 들어가 먹을 것을 찾던 중 파란색 버섯을 먹고 엄청난 방귀를 뀌어 대다 기절하게 됩니다. 
옐로우는 열매를 먹고 있던 중 갑자기 부비가 등장해 쫓기 시작하다 절벽까지 가게 되고 가면을 쓴 망고가 부비를 혀로 진정시켰다가 그만 부비에 의해 낭떠러지네 떨어져 바다에 빠지고 맙니다. 그때 레드가 바다에 뛰어 뛰어 들어가 망고를 구하게 되고 이후 레드는 망고를 좋아하게 됩니다.
그러다 망고를 생각하며 나무인형을 만들다 옐로우에게 걸리고 옐로우는 레드와 망고를 이어주기 위해 근사한 식사를 준비하지만 옐로우와 망고가 마치 키스하는 듯한 장면을 목격하고 레드는 상처를 받고 숲속에서 망고 인형을 던져버리고 그 모습을 본 망고도 상처를 받는다. 하지만 레드는 숲에서부터 자신을 지켜준 것이 망고였음을 알고 둘의 오해가 풀리면서 둘은 무인도의 연인이 됩니다.


변신하는 크랩스포머
우주에서 무엇인가 무인도에 떨어지고 그 모습을 본 게가 기기계 생물을 잡아먹게 되면서 트랜스포머처럼 몸이 로봇으로 변신을 하게 됩니다. 변신한 크랩스포머는 바위를 자르고 척의 머리도 대머리로 만들어 버리게 되지만 결국 척에게 잡혀 배를 만드는 도구로 사용됩니다. 일만 한 크랩스포머는 별에 자신의 신호를 알리지만 척의 대머리로 반사되면서 폭발하고 척의 배마저 폭발하게 되며 눈물을 흘리게 됩니다. 무인도에 정착하게 된 크랩스포머는 다시 게로 변신해 분홍 암컷 게와 식사를 하며 연애를 하게 되지만 크랩스포머로 변신한 모습을 다른 게들이 자신과 다른 크랩스포머를 두려워하게 되고 분홍 암컷 게까지 멀리하게 됩니다. 이후 척이 게들을 잡아먹으려고 게를 잡으려 하자 크랩스포머가 척에게 쳐들어가 돌을 던지고 게들을 구해줍니다. 

 

무인도에서 만난 친구들

레드
붉은색의 작은 애벌레로 성격이 급하고 까칠하지만 늘 옐로우에게 당하는 건 레드입니다.
옐로우
노란색의 애벌레로 식탐이 많아 음식을 보면 이성을 잃고 바보스럽습니다.

사고로 우연히 무인도에 갇히게 되면서 생각지고 못한 일을 경험하게 됩니다.
망고
귀여운 얼굴을 가지고 힘이 센 섬을 지키는 애벌레입니다.
클라라
호기심 많고 라바와 척을 잘 따르는 귀여운 물개입니다.
머드
어떤 생각을 하는지 도무지 알 수 없는 망둥어로 엄청난 스피드를 가지고 있으며 으아아아아!! 하고 괴성을 지릅니다.
크랩스포머
우주의 운석을 머리에 맞고 로봇이 되어 버린 크랩입니다.

서로를 구해주는 라바와 친구들

무인도에 갑자기 화산이 폭발하면서 무인도를 떠나기 위해 다 같이 뭉친 옐로우, 레드, 척은 서로를 구해주며 모습에 가슴이 뭉클했다가 섬을 구하기 위해 북을 치는 옐로우의 모습에 너무 웃겨 쓰러졌습니다.
또한 망고가 자신의 집을 지키기 위해 다시 섬으로 가는 장면에서는 저희 아이랑 펑펑 울었습니다.
저희 아이는 이 영화를 볼 때 아래 이빨이 빠져서 발음도 잘 안되었는데도 '망고! 안돼~~'라고 소리까지 지르며 울었답니다.
희로애락이 모두 있는 라바 아일랜드 무비는 코로나로 지친 모든 이에게 웃음을 찾아준 영화인 거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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