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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적이 된 뽀로로와 함께하는 보물섬 대모험

by ou79 2023. 3.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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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보물을 찾아 떠나자

실버 해적단의 선장인 실버는 보물지도를 노리는 블랙 해적단에게서 보물지도를 지켜내는데 성공하지만 폭풍우에 휘말려 행방불명되고 맙니다. 책을 통해 읽게 된 뽀로로와 친구들은 보물을 찾으러 해적섬에 도착하고 그곳에서 오리 상인에게서 보물지도와 해적 장신구를 사서 식당으로 들어갑니다. 들어간 식당에 바에 앉아 처음으로 미역 수프도 먹게 되고 그곳에서 실버 선장의 옛 친구 제니를 만나게 됩니다.

뽀로로는 제니에게 오리 상인에게 산 보물지도를 보여주며 보물을 찾으러 갈 것이라고 자신만만해하지만, 제니와 해적 식당의 손님들은 수많은 가짜 보물지도들을 화장실 휴지 대신 쓰고 있을 정도였기 때문에 뽀로로가 가진 보물지도 역시 가짜라고 여겼습니다. 그런데 이 지도에 실버의 발자국이 찍혀있었기에 가짜가 아닌 실버의 진짜 보물지도임이 밝혀지며 뽀로로 일행과 블랙 해적단의 추격전이 시작됩니다.

블랙 해적의 추격전을 벌이던 와중에 폭풍우를 만나 어느 무인도에 난파됩니다.

섬에 도착한 뽀로로와 크롱은 섬에 혼자 있던 고양이를 만나게 되는데 그가 바로 행방불명되었던 실버 선장이었습니다.

뽀로로와 침구들 그리고 실버선장은 보물 지도 퍼즐을 풀어가며 보물이 숨겨진 피라미드를 찾아내는 것까지 성공합니다.

그러나 그 과정에서 블랙에 의해 실버가 절벽에서 떨어지며 다시 행방불명되고 맙니다.

뽀로로의 뒤를 쫓아온 블랙 해적들은 뽀로로와 친구들이 찾은 보물을 모두 빼앗고 큰 다이아몬드 모양의 보석을 들고 달아나려고 하는 순간 바닥에 갈라지더니 보물을 지키기 위해 크라켄이 나타나 블랙 해적단은 물론이고 뽀로로 일행까지 공격합니다. 그때 기적적으로 돌아온 실버 선장이 소라 검을 들고서 크라켄을 상대합니다. 뽀로로의 작전으로 천장에 있던 샹들리에를 소라 검으로 끊어내 크라켄의 머리 위에 떨어뜨려 크라켄을 물리칩니다.

크라켄이 사라지자 피라미드가 무너지기 시작하고 블랙은 보물을 가져가겠다는 욕심 때문에 아주 깊은 구멍 속으로 떨어지게 됩니다. 무사히 빠져나온 뽀로로와 친구들, 실버 그리고 블랙 해적의 단원들은 폭풍우 속을 지나 무사히 해적 섬에 도착하게 됩니다.

해적섬으로 돌아 혼 실버 선장은 그동안 너무나 보고 싶었던 제니와 단원들과 재회하고 또 다른 보물을 찾아 떠납니다.

 

2. 해적 친구

뽀로로

실버선장을 좋아하며 모험을 두려워하지 않는 용감한 펭귄입니다.

크롱

뽀로로의 단짝 친구로 무인도에서 실버선장을 만나 재미있는 에피소드를 만들어 냅니다.

에디

보물섬으로 떠날 배와 섬에서 달리는 멋진 자동차를 만들어내는 척척 박사님입니다.

루피

어느 순간 용기를 내어 싸우는 용기 있는 소녀입니다.

패티

블랙 해적들과 싸울 때 엄청 빠른 패티입니다.

해리

수다쟁이로 늘 친구들은 재미있게 해줍니다.

포비

힘센 포비는 늘 든든한 친구입니다.

실버

착한 해적으로 뽀로로와 친구가 됩니다.

블랙

실버를 싫어하고 욕심 많은 해적입니다.

오리 상인

뽀로로에게 진짜 보물 지도를 줍니다.

3. 진정한 해적

뽀로로와 친구들이 해적섬에 도착해서 만난 오리 상인에게서 보물지도와 해적 장신구를 사지만 돈이 없어 돈 대신 루피의 맛있는 쿠키를 줍니다.

이때 쿠키를 먹은 오리 상인이 쿠키를 맛보는 순간 하늘 위로 날으며 '이런 멋은 처음이야'하며 행복해하는 표정과 말투가 가장 기억에 남는 명장면이었습니다.

 

진정한 해적은 끝까지 포기하지 않는 거니까라고 뽀로로가 외치는 명대사는 잊을 수 없습니다.

4. 우리의 꿈을 찾아서

저희 아이가 뽀로로보다 좋아하게 된 멋진 실버 선장입니다. 날리는 은빛 머리카락과 날센 동작 등 모든 게 좋았던 실버선장이었습니다.

영화를 보고 자기도 보물을 찾아 떠나겠다며 실버 선장 역을 몇 달 동안 놀이로 했었습니다.

이번 영화의 주제곡 '우리의 꿈을 찾아서'는 밝고 경쾌하고 쉬운 멜로디로 한 번 들었는데도 금세 따라 흥얼거릴 정도로 멋진 음악이었습니다. 멋진 주제곡과 스펙터클한 영상이 조화를 이룬 재미있는 뽀로로 영화였습니다.

중간중간 옛 영화 인디아나 존스와 장화 신은 고양이 패러디 장면도 좋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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