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바다탐험대로 임명합니다
‘바다탐험대 옥토넛 집합! 콰지! 페이소! 쉘링턴! 대쉬! 잉클링! 트윅!
튜닙! 에헴! 콰지! 바다 탐험대 옥토넛 보고! 탐험~ 보고~ 탐험~ 보고~ 탐험보고! 시작!’ 옥토넛 시작을 알리는 소리가 들립니다. 신입대원을 맞이하기 위해 옥토넛 대원들이 모였습니다.
우연히 만난 길 잃은 불가사리 트윙클을 집에 데려다주기 위해 여행을 떠나게 됩니다. 하지만 가시 복어 3형제가 가로막고 무시무시한 이름의 흡혈 오징어까지 나타나 호시탐탐 트윙클을 노립니다.
가시 복어를 피해 도망치다 길을 잃었지만 어두운 곳에서 빛을 내는 트윙클을 통해 길을 찾을 수 있습니다. 험난한 여행에 대원들의 우정이 빛나 트윙클은 가족을 찾게 됩니다.
2. 옥토넛 대원
바나클
옥토넛 탐험대의 대장으로 자상하고 용감하며 항상 솔선수범하여 대원들의 존경을 받고 있습니다.
늘 '옥토넛, 임무 개시!' '옥토 경보를 울려!'라는 말을 많이 하며, 종종 허리춤에 차고 있는 옥토 나침반을 눌러 스스로 옥토 경보를 울리기도 합니다.
콰지
옥토넛 탐험대의 부관으로 온갖 전설적인 동물에 해박하여 뭔가 정체를 알 수 없는 생물과 마주쳤을 때 항상 전혀 엉뚱한 전설 속의 괴물이라고 주장하며 페이소를 겁주곤 합니다.
그런데 의외로 엉뚱한 전설이 단순히 엉뚱하기만 한 것이 아니라 해당 동물에 대한 특징들을 조금 부풀리거나 살짝 꼬아놓은 것들입니다. 겁이 없고 용감한 타입이지만, 유일하게 거미를 무서워합니다.
대시
옥토넛 탐험대의 통신정보기술 장교이며, 대부분의 경우 옥토포드 조종실에서 자동 운전 및 조종실 업무 전반, 목표물 위치 추적과 주변 지형 탐지 등을 수행하지만, 사진 촬영을 할 때는 야외 임무를 맡게 되는 경우도 있습니다.
내셔널 바다 그래픽에 찍은 사진을 올리고 있는데 이런 이유로 카메라를 들고 여기저기 돌아다니다가 사고를 치기도 합니다.
페이소
옥토넛 탐험대의 의무대장으로 조금 겁이 많고 수줍음을 많이 타며, 아프거나 다친 동물이 있으면 누구보다 용감해지는 친절하고 쿨한 성격의 소유자입니다.
잉클리교수
해양학자이자 옥토넛 탐험대의 창설자입니다.
임무에 직접 나가는 일은 거의 없지만 그래도 옥토 경보가 울리면 꼭 모임에 나타납니다.
셀링턴
옥토넛 탐험대의 해양생물 학자여서 해양생물에 대한 지식이 상당하여 임무에 도움을 주지만 빨리 알려줬으면 위기에 휩싸이지 않았을 것을 가끔 타이밍 나쁘게 말해준다든지 하기 때문에 뭔가 2% 부족한 느낌이 들 때도 있습니다.
그래도 잉클링 교수 다음으로 박식해서 한참 대원들이 헤매고 정보를 이리저리 모으는 동안 가만히 있다가 순간적으로 아! 하며 떠올리고 말해주곤 합니다.
트윅
옥토넛 모든 기계의 제작과 수리를 담당하고 있습니다.
베지
베지멀들의 대장으로, 베지멀들 중 비중이 가장 많으며 가장 귀여운 캐릭터로 무서운 일이 생기면 제일 먼저 180도 돌며 쓰러집니다.
가시 복어
꼬리자루를 제외한 온몸에 비늘이 변형된 긴 가시로 덮여 있는 것이 특징이며 배를 부풀리면 가시가 서서 밤송이 모양이가 됩니다.
3. 바닷속 세상
대형 LED 영상으로 더욱 실감 나고 화려하게 구현한 바닷속 풍경을 마음껏 볼 수 있었습니다.
옥토넛 대원들과 아이들이 함께 부르는 신나는 노래들로 뮤지컬 보는 내내 몸이 들썩들썩 신이 납니다.
즐거운 리듬과 가사로 어린아이들도 어른들도 신나게 따라 부르며 자기도 모르게 옥토넛 정식 대원이 되어갑니다.
공연이 시작되면 옥토넛 캐릭터들이 차례로 등장하고 아이들에게 신입대원이라고 부르며 객석으로 내려와 인사를 해주었습니다. 아이들에게 바른 생활습관, 인성교육까지 해준 뮤지컬이었습니다.
바닷속 생물들의 다양한 특징까지 자연스럽게 알아 갈 수 있어 우리 아이에게 좋은 교육이었습니다.
캐릭터들 모습은 물론 목소리까지 싱크로율 100%로 집에서 같이 보는 저까지 너무 신기했습니다.
4. 옥토넛 대원 인정
캐릭터들이 모두 객석으로 내려와 포토타임을 가지니까 통로 쪽 자리가 좋습니다.
주어진 미션을 성공하면 아이들 모두 옥토넛 대원으로 인정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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